안간리 이야기
딱따구리가 찾아왔어요~~~~
^^지니
2012. 5. 2. 22:53
비온뒤의 새 소리는
더 맑고 상냥한 소리를 내는거 같습니다.
가~~~만 들어보니
딱따구리 소리도 들립니다.
따따다 딱딱...
나무를 쪼는 소리가 들립니다.
방에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는 동안에도
정신없이 딱딱 거리고 있네요
분홍 원 안에 있는 녀석이
딱따구리로 추정을 합니다.
아마 배가 고픈지
지니가 10여m쯤 떨어진 곳에서
사진찍는다고 소란을 피워도
나무쪼느라 계속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온 ~~~대지가 연초록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기냥 말로만 듣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아주 바쁘고 바쁜 부항면 안간리 입니다.
모두들 ...
언제나...
늘~~~ 좋은 나날들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