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 농사 품목!!!

 올해는

아무것도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도

어김없이 장날만 되면...

엉덩이가 들썩거려져서...

안산다,

안산다 하면서도

모종을 한포기씩 사기 시작하여

ㅎㅎㅎ

오늘 물을 주면서 보니....

도대체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옆지기가 용감하게 시작한

들깨 모종만들기 입니다.

들깨를 흙위에 뿌려놓고

.

.

.기다리니,

싹이 나네요~~~

완전 ... 신기하였습니다.

 

 

 

 

 

 

지니가 뿌려놓은

들깨밭!

제발 싹이 나라는 주문과 함께

원두커피 찌꺼기를

아주 기냥 듬뿍 덮어주었답니다.

 

 

 

 

 

방울토마토 3포기!!

 

 

 

 

 

기냥 토마토 3포기!!

 

 

 

 

 

상추 !!

 

 

 

 

쑥갓!!

 

 

 

 

 

 

케일!!

 

 

 

 

 

얼갈이 배추!!!!

 

 

 

 

 

열무!!

한봉지 몽땅 씨앗을 뿌렸는데

무슨 연유인지...

따아악 4개만 싹이 나네요 ㅎㅎㅎ

 

 

 

 

 

 

요건 아삭이 고추라고 하는데

기냥 고추모종사니까

한포기 얹어 주시는거

심어 보았습니다.

 

 

 

 

 

요건 딸기!!!

따아아아악 한포기.

나무도 하나는 외로워 두개정도는 심어야

열매도 잘열린다고 한다는데

ㅎㅎㅎ

저는 따아아악 한개가 좋아요

두개,세개는 ...

너무 복잡해요 ~~~~

늦게심어 올해는 열매를 못보고

내년에 되면

딸기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선착순입니다.

내년에 딸기 드시러 오세요*_*

 

 

 

 

 

가지나무!!

이것도 따아악 한개 심고 싶었는데

3개에 천원이라고 하셔서...

계산복잡하여 기냥

3개 심었답니다.

 

 

 

 

 

감자씨 1000원어치 사서 심은 감자밭!!

 

 

 

 

 

껍질째 삶아서

까먹는

꿈을 꾸면서 심은

땅콩밭!!

 

 

 

 

 

광~~활~~~한 고추밭!!

아마 이번 겨울에는

지니는,

고추판돈으로....

인도 호화관광 떠나있을거 ...

.

.

맞죠?

 

 

 

 

 

부추(정구지)밭!!

모종가게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땅바닥에 꼽아만 놔도 산다는군요.... ㅎㅎㅎ

 

 

 

 

 

마을에 계신 할머니께서

엄청 고민끝에 주신 취나물 모종!!!

귀한거라고 ....

몇번이야기 하시고

못미더워서 직접 심어주고 가신

취나물 모종입니다.

할머니 표현을 빌리자면

내년에는 온천지에 취나물구디가 된다고 하네요*_*

 

 

 

 

 

 

3포기에 1000원하는 옥수수모종!!

3000원어치 사서 심어 놓았습니다.

근데 옥수수한나무에서

옥수수가 한개 열린다고 하는데....

이거이 정말입니까???

 

 

 

 

 

 

근대씨 뿌려놓고,

잡초 뽑아서 그위 덮어서 그늘 만들어 놓고,

그위에 물 뿌려주고...

3~4일후에 덮어놓은거 벗길예정입니다.

완전 지니작품이죠~~~

근대국!!

엄청 맛나죠~~

기대하세요*_*

 

 

 

 

 

 

박 모종입니다!!

바가지 만들려구요....

이것도 엄청 기대가 되는 작물이랍니다.

이건 좀 비싼모종이네요

2개에 1000원이니...ㅎㅎㅎ

 

 

 

 

 

 

수박 모종도

따아아악 한개 사서 심어놓았습니다.

뭐~~키우는 방법이

무지 어렵더라구요

나오는 가지마다 잘라주어라???

하여튼 텃밭백과 책 보면서 키워 보려구요*_*

 

 

 

 

 

요건 !

호박 모종입니다.

잎도 쪄서먹고,

된장에 호박도 넣어서 먹고,

나중에 누런호박되면

삶아서 호박범벅 만들어 먹고......

아주 기대주 랍니다.

 

 

 

 

 

 

 

요건 해바라기 모종이랍니다.

지니가 직접 씨를 뿌렸는데..

신기하게 싹이 이렇게 올라옵니다.

넘 이뿌죠~~~

 

 

 

 

 

요건

수세미 랍니다.

이것도 씨를 뿌려서

모종을 만든건데요..

씨앗을 네개 심었답니다.

근데 젤 오른쪽에서부터

아직 싹도 안튼것,

한쪽싹만 겨우 삐죽이 나온것,

양쪽싹잎이 땅을 박차고 나온것,

싹이 나온지 2일된 싹!!!!

이렇게 다양하게 구분되어져 싹이 나와서

엄청 신기 하였답니다.

.

.

.

내가 나를 못미더워서

모종을 심은것도 죽지않고 살아나는 그모습이

그러허게나 신기하였는데

씨앗을 뿌려서 싹이 난다는사실이

무지 신기하고

고맙고,

보람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오며가며,

매일 물주고,

이야기하고,

돌보면서

잘~~키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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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따 먹어야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