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품질 호두재배관리 기술 현지설명회 다녀 왓습니다

^^지니 2012. 7. 26. 22:19

 

 2012년 7월 25일 13:00시에

김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호두재배관리 기술 현지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한창 오이, 자두, 포도 등...

농번기인지라

몇명왔을까~~~싶었는데

호두에 관심들이 얼마나 많은지

......

정말 입추의 여지가 없다는 표현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시작 30분 전인데도

벌써부터 빈자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주최측에서 급하게 의자를 더 배치하고,

준비된 책자가 모자라

새로 더 제작하여 못받으신 분들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을 해 주신다고 합니다.

 

 

드디어 교육이 시작 되었습니다.

모두들 눈과 귀를 쫑긋하시고

열심히 강의를 들으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농촌도 이제는 정보화시대이구나 라는것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호두나무 탄저병에 대하여

한국임업진흥원의 박사님 께서

아주 쉽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강의를 하시는 박사님께서

병이 발생한 호두나무 잎을 가지고 오셔서

직접 보여주면서

열정적인 강의를 하셔서

직접 재배를 하고 계시는 농민여러분들이 실감나는 교육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의 교재에는  

정확하고 세밀하게

호두나무의 유망품종 육성과 재배관리기술 부분과

청설모 방제기술,

그리고

호두나무 주요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되어져 있었습니다.

아래내용은 아시아경제신문에서 호두나무 탄저병에 좋은약에 대하여

기사화된내용이 있어

옮겨 적어보았습니다.

 

탄저병에 걸린 호두나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호두나무탄저병에 효과가 좋은 약제가 개발됐다.

12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에 따르면 개발된 호두나무탄저병 방제약제는

 테부코나졸 유제(25%) 2000배 액, 플루아지남 수화제(50%) 1000배 액을 섞은 약제다.

이 약을 2주 간격으로 세 차례 나무줄기에 뿌리면 탄저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게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탄저병은 호두나무 재배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잎과 과실에 생긴다.

 탄저병에 걸리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과실이 썩어 농가소득에 손해를 주는 대표적 병해다.

 

호두나무탄저병 병원균(분생포자)

 

주로 5~9월 중 생기는 호두나무탄저병엔 지금까지 등록된 약이 없어

일부 농가에선 고추탄저병 약을 있으나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탄저병은 호두나무 재배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꼽힌다.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많이 생기며 호두나무를 빽빽하게 심거나 관리부족에 따른 나무 약화로

영동, 김천, 부여 등 호두나무재배지에서 15~30% 소득이 줄고 있다.

탄저병이 잎과 과실에 생기면 잎이 일찍 떨어지고 과실이 썩어 생산량이 주는 것이다.

저장 중에도 병원균이 번져 과실을 썩게 만든다.

병원균은 분생포자, 균사 등으로 병든 잎이나 땅속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전염원이 된다.

바람, 빗물, 곤충 등으로 많이 전염된다.

따라서 호두나무탄저병을 막기 위해선 5월 중순께 테부코나졸유제(25%) 2000배 액을 잎에

플루아지남 수화제(50%) 1000배 액을 과실에

2주 간격으로 세 번 줄기에 뿌리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

긴~~~시간의 강의인데도 불구하고

강의하시는 교수님도

강의를 듣는 호두재배농가 들도

아주 열심히 듣는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행농법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농업학 박사님들이 다양하게

모든분야를 연구하시기에 

이렇게 교육을 듣고나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대회의실 한쪽벽에

프랜카드가 붙여져 있습니다.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민선5대 박보생 시장님 취임 2주년이 되었나 봅니다.

유익한 강의를 듣고 집으로 오는길에는

용기가 많이 생긴것 같아서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교육이 있으면

무조건 달려갈거 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