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정리정돈 이 끝이 없네요~~~~

^^지니 2012. 8. 30. 23:37

 2~3년쯤전에 귀농하면 필요하다고하여

퇴비200푸대 사두고서는 

기냥 내팽개쳐 놓으니 햇볕에 삭아서 찢어지고하여

처마밑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한포대에 20kg이라는데

정말 너무 무거웠습니다.

에궁~~~

저 굵은철사는 또 얼매나 무거운지

저는 아예 들지도 못했답니다.

 

 

비가 새어들어간 포대에서는

검은물이 뚝뚝 흐르더라구요.

퇴비물이어서 아까운 마음에 그릇을 옹기종기

대어 놓았습니다.

 

 

 

하여튼 귀농생활은

모든것이 필요하고,

모든것이 있어야 하고,

그래서 버리지못하고 이것,저것

집이 ....정리정돈 되기가 어럽다는 사실 *_*

맨날 정리해도 맨날 그모습이랍니다.

대형마트처럼 그리 깔끔하게 수납하고살려구 했는데

.......

맘 대로 안되요~~~.

행복한 꿈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