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간리 이야기
한겨울에도 부채를 부치는 남자~~~~~
^^지니
2012. 12. 20. 20:29
오늘 햇살이 너무 좋아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었습니다.
울 초롱이 귀만 열어놓고
모든 신경이 집안에 들어와 있네요
따스한 햇살을 받고 평화롭게 앉아서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에궁~~~~
ㅎㅎㅎ
사진찍는 동안에
아예 드러누워서 자는데요~~~*_*
오늘의 간식은 군고구마!
화목보일러안에 호일에 싼 고구마를
따아악 2개 넣어 놓으면
약 20분쯤 후에는
정말 달고 맛있는 군고구마가 된답니다.
지금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데요~~~
울 옆지기가 엄청 좋아하는
시래기를 삶고 있답니다.
불을 붙이기위하여 이 엄동설한에
부채를 열심히 부치고 있답니다.
산골에서는
그저 앉아서 먹을수 있는것은
...
아~~~~무것도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