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일기
머위장아찌 김밥~~~*_*
^^지니
2013. 7. 31. 22:43
하루 삼시 세끼~~~~
엄청 중요하죠~~~
이곳 산골에서는~~~
훨~~더 많이 중요하죠~~
거의 하루생활중
70% 를 할애 한다고 하여도
지나치지 않겠죠~~~?
밥,
국수,
수제비,
감자,
부침개.....
를 번갈아서 계속 삼시세끼를 먹다보니
뭔가 새로운것을
추구하게 되었답니다.
아! 김밥~~~
근데 울 옆지기...
이거 빼고~~
저거 빼고~~~
기름기 빼고~~
인스턴트재료 빼고~~~.
.
.
헐~~~
그럼 뭘로 김밥속을 한대유?
ㅎㅎㅎ
60년대 음식의 달인이 되어가는
지니가 머위장아찌 김밥을 만들었답니다.
슴슴하게 담아놓은 오이장아찌~~
그리고 맛있게 담아놓은 머위 장아찌~~
따아아악 두가지로 김밥을 만들려구요 ㅎㅎㅎ
뭐 모양낼 재료가 있어야 모양을 내던지
말던지..
우짜던지 할거인데...
거,
참,
나 원....
머위 랑 오이를 멀찌감치 떨어트려놓고
한번 말아보고.....*_*
조렇게 둘이 따아악 붙여놓고
한번 말아보고......
.
.
.
이러나 저러나..
ㅋㅋㅋ
가운데 동그랗게 모이는거는
마찬가지네요 ~~~
근데 생각보다 맛있는데요~~~*_*
밥에다 촛물을 만들어서
먼저 살짝 비벼놓아서
그맛이 있어서인지...
우짠지....
완전 깔끔한 맛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ㅋㅋㅋ
반찬이래야
뭐 ~~
머위 들깨무침,
무말랭이김치,
해선녀님께 배운 즉석오이장아찌~~~
ㅎㅎㅎ
그래도 둘이서 젤먼저
손이 닿았는것은..
김밥꽁지~~~가 젤 인기있었답니다.
여름에 밥맛없을때
아주 간단하고
깔끔하고,
맛있고,
.
.
.
강추 합니다~~
머위 장아찌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