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칸!!

오미자청 만들기~~~

^^지니 2013. 9. 24. 21:42

 요즘 우리 오미자밭의 오미자들이

완전 잘 익어서

색이 너무 이뿌게 되었습니다.

오미자열매의 굵기야

뭐 다른 농장에 비하면야

비할바가 아니지만,

우리집 오미자는

바람과 공기와 해발 600M에서 생기는

이슬만 먹고 자란

완전 무공해 야생오미자인지라...

우리들은 기냥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_*

 

 

 

한꺼번에 다~~~따지 않고

한바구니씩 조금씩 따서

다듬고 씻어서

설탕에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놓는답니다.

 

 

 

 

 

 

 

 

 

 

 

 

 

 

 

 

오미자가 많이 달리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어느사이에

세단지가 꽉 채워졌네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제 3개월쯤 후면...

이뿐 오미자청이 만들어지겠죠?

그러면 걸러서 다시 항아리에 옮겨담고서

숙성시키는 시간을 가지려구요

숙성이 되고나면

단맛도 좀 감해지고, 오미자특유의 약효가

증대된다고 하네요...

그다지 많이 돌보지 않은 미안한 마음으로

오늘도 오미자청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