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에 밭에 가면 가난한 친정 가는 것 보다 낫다’
‘가을판에는 대부인 마님도 나막신짝을 들고 나선다.’
‘가을에 친아비 제(祭)도 못 지낸
사람이 봄에 의붓아비 제(祭)지낼까‘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바뿌다.
가을속담을 몇개 살펴보았습니다.
산경의 대추나무에도
그야말로, 말그대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입니다.
울 옆지기 엄청 많이 달린 대추를 따면서
연방 신기해서
우째이리 많이 달렸노~~~
하면서리
엄청 좋아하네요.
대추가 빨갛게 익으면 따려구 했더니
대추는 저래 파란색일때 따야 한다고 하네요
하긴 빨간대추를 따보니 기냥 손만 갖다대도
땅에 다 떨어지네요.
혼자서 오롯이
수확한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_*
ㅎㅎㅎ
참으로 장하디 장한 배나무입니다.
저~~~
수~~~~많은 풀속에서
어찌 저리 자라서 열매를 맺었는지...
참말 ~~~
용타~~~~!!!!
맛?
엄청 달아유~~~
과즙도 어찌나 많은지..
근데 안즉 따지 않았어요
쪼매라도 더 두고보면
쪼매라도 더 자랄까봐서리....
올해 따아아아악 한개 맺은 호두열매입니다.
신기방기 신통한 호두~~~
저것도 안즉 안따고 쪼매 더 두고 보기로~~~
헐~~~
왕 대박 호박입니다.
어찌나 큰지...
뭐 들지도 못하고
기냥 겨울때까지 밭에 두어야 할거 같아요
저리 내비두면 누런호박 될 거 거든요^^
울 옆지기 좋아하는 무청시래기용 무 입니다.
울 옆지기가 자랑이 대단합니다.
무 싹이 난다고~~~^^
근데 정말 자랑 할 만하죠?
무씨를 심었는데
저리 싹이 난다는거는...
정말
그대는 진정
농부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