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만들기~~~~전격공개^^

ㅎㅎㅎ

울 옆지기가

올해 무 농사를 조금 지었습니다.

드디어 서리가 오고나서야

수확을 하였답니다.

뭐 남기고 어짜고 저짜고 할거 없이

모두 동치미 담을려구요

ㅎㅎㅎ

ㅋㅋㅋ

하여간에 농사하나는 똑 부러지게 잘 지어요

울 옆지기~~~^^

동치미 국물덮을 대나무부터

한 가지 뚝 떼어서 씻어 놓았습니다.

반질반질  알밤같아요~~~^^

크기도 알밤크기여요~~^^

ㅎㅎㅎ

전~~~~부 

저게 다예요^^

최최상급 무 6개는

너무 대견시럽고

신기하고 이뻐서

아버지 한개드리고,

동생 두개 주려고 남겨 놓았습니다.

내용물에 비해서

단지가  넘 커요

*_*

배추 2포기는 마트에서

샀어요

절여서 놓았어요.

찹쌀풀끓여서 국물만들고

배, 생강, 마늘, 양파, 사과

하여튼 쪼끔씩쪼끔씩 뭐든 넣었어요

그러자면 ..

주방은...

거의 폭탄떨어진 모습입니다.

ㅠㅠㅠ

동치미 국물 만든거~~^^

쪼매난 단지인데도

반도 차지가 않아요.

그래도 저것만 해도 너무 많은걸요

엄마, 아버지도 치아가 안좋으시니

우리둘이 먹는거는

저것도 너무 많아요

동치미는 한번 꺼내면 금방 다 먹어야 해도

두고두고 먹는 김치가 아니더라구요

동짓날 팥죽하고 한 그릇 먹고 나면

동치미 임무끝!!!

누름돌이 하나는 너무 커고,

하나는 너무 작고...

무랑 배추 올라오지 말라고

대나무줄기로 빙빙 돌려서 막아놓고

접시하나 얹어놓고

작은 누름돌 얹어 놓았어요

이제 시간이 남은 요리해 줄거랍니다.

집에서 햇볕안들고..

제일추운 컨테이너 뒷쪽에 담아 놓았어요

동치미야

우리 한참뒤에 만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