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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호두의 종결판~~~^^

^^지니 2021. 10. 11. 20:57

봄부터시작하여 한여름지나고 부터

오며가며 쳐다보기만 한 호두나무에 하나,둘씩 호두가 열리는 모습을 보면서

반가워하고 기뻐하고

즐거움을 주던 호두나무!!

가을이들어서면서 부터 호두나무잎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하면

호두수확의 계절이랍니다.

키우는것도 그다지 안달복달하지 않았었기에

호두수확도 그다지 안달복달하지 않고

손닿는곳에 

그리고 떨어지 호두이삭줍기로 가을을 맞이하여

호두겉껍질까고,

씻고

햇살에 말리고,

선별하고(ㅎㅎㅎ많지도 않아서 선별이란말도 조금 무색하긴하네요)

오늘 드디어 호두상자에 담아봅니다.

호두수확의 종결판이죠~~~*_*

 

 

 

호두껍질 섬유질이 어째 저키 하나도 없이 저리 깨끗이 씻었는지 

나원~~~참

굵기도 엄청 커서 호두망치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네요

 

 

뿌듯, 뿌듯~~~~

울옆지기의 가을을 충만하게 해준

효자 애완호두입니다.

 

 

호두망치를 사용하여 하나의 부스러기조차 허용하지않은

알호두 입니다.

 

 

 

 

딱 반으로 잘라서 손질해 놓았어요

저러자면 손바닥도 억시로 아팟을듯 한데...

거참 나원참 원나참

.

.

.

.

 

이게 호두가 몇개쯤 될까? 하고 물어보니

대략 300개 정도 안되겠나? 라고 답하는거 보니

거의 정확할것 같긴합니다.

지니가 긴가민가 하는 표정인것을 보고서는

"이것 두개가 호두한개니 세리봐라"

ㅎㅎㅎ

물으나 마나~~~

세리보나마나입니다

*_*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고 넣어놓고

부지런히 먹어라 하네요

군것질을 안하는 울옆지기는

아마..... 저 호두를..... 열개? 

저 호두 다 없어질때까지 아마 열개도 안먹을거 같네요.

ㅠㅠㅠ

아 참!!군것질을 안하는것은 아니네요

엄청 좋아하는 군것질이 있긴 있어요

완전 기냥 타르,니코틴등 유해성분이 골고루 담긴 아주 기가맥힌 군것질을 하긴합니다.

 

 

 

호두농사를 크게 하시는 이웃분께 호두상자를 몇개 얻어왔습니다.

이뿌고 멋진 호두라서

이뿌고 멋진 상자에 담으면 좋겠다 싶었나봅니다.

 

 

담는데도 뭐 지니는 어리빗발도 못합니다

혼자서 요래조래보고 넣고,

빼고,

무게 달아서 넣고,

뻬고

이뿐상자에 담아본 김천호두입니다.

이것으로서 산경의 애완호두는 막을 내립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호두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