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시청에서 여러가지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있다는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더욱더 경제가 어려워지니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들의 경제를

도운다고 합니다.

울 옆지기 이리저리 카더라통신에 의하여

시청에서 3개월정도 계약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뭐 공무원이 되었다고 큰소리뻥뻥치고 신나게 다니더니

아직 한달도 되지않았는데 3개월치 월급으로

산악오토바이를 산다고 합니다..

뭐 속도내는것도 아니라고 하고...

늘그막에 하고 싶다는데...

두말도 않고

"그러슈~~~ "

 

 

 

시내에 타고 나가지도 못하는 오토바이라고 하네요.

도로에서는 못타는 오토바이라고 합니다.

차암 듣도보도못한 오토바이입니다.

 

싣고 왔습니다.

싣느라 쌩고생

내리느라 더쌩고생...

사서하는 고생이니

뭐 구경만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산경입니다.

 

집뒤곁밭에서 혼자 저러고 왔다리갔다리....

 

 

 

저러고 싶을까 싶네요...

내돈 내산 산악오토바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