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는 시간에는 하루종일
TV를 켜놓고 오며가며
중계방송을 계속 보고 있는데
TV에서 김천이라는 지명을 이야기 하네요
오늘 저녁 5시쯤 시간에 "덴빈"이 김천을 통과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라~~~
지금 햇살이 쨍쨍한데...
방금전까지만 해도 비와 바람이 거셌는데
햇살이 검은구름속에서 비추고
바람한점 없는
그야말로 태풍의 눈에 있는 느낌 그대롭니다.
한쪽은 캄캄하고,
한쪽은 환~~하고,
이쪽은 검은구름,
저쪽은 햇살~~~
아주 희안한 날씨를 한참을 구경하여 보았습니다.
완전 조~~~용하네요...
지니가 블로그를 시작한이래로
젤 첨으로 울옆지기가 자발적으로
카메라 찾아서 찍은
최초의 사진들입니다.
지니가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다녀도
완전 무관심이었는데
오늘 "태풍의 눈" 한가운데서는
엄청 신기해 하면서
이곳저곳을 한~~~참을 찍었답니다.
"태풍의 눈"이 표현 좀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