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戀詩 감사하시죠~~~*_*
그림 : 김점선
지은이 : 작자미상
이 시를 발견한 사람 : 옥류산인.
(독일의 헌 책방에서 산 쉐익스피어 작품집의 책갈피에서 메모 형식으로 써 놓는 쪽지에서 발견함)
내가 그대를 사랑하고 보살피는 세월 가운데
만일 두 손 가득히 건네어주지 못할 때가 있더라도
그 모든 걸 바로 문제 삼지 마셔요.
때때로 내 사랑이 머뭇거릴 때라도
내 사랑이 식었다고
두려워하지는 마셔요.
내 사랑은 제 스스로의 법칙에 따라서,
온유하고 진실한 새로움 위에서
항상 그대를 충만하게 하고,
내 사랑이 갑자기 사그러들며
다른 데서 행복을 찾으려는 듯
그대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대가 참아낼 수 없으리만큼
오래 가지는 않으리이다.
사랑이 자주 흔들릴지라도
사랑의 신실함은 결코 의심하지 마셔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이름은 김영숙" (0) | 2012.10.21 |
---|---|
배꼽에 관한 이야기....퍼온글입니다*_* (0) | 2012.10.21 |
유엔군이 평양을 점령했을때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0) | 2012.10.10 |
감동적인 사진 모음!!! (0) | 2012.10.10 |
가을에 관한 시.....*_* (0) | 2012.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