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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구간 백두대간 종주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3. 8. 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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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지니가 아니구요~~

지니옆지기가 지리산 백두대간구간종주를

이번여름에 계획을 하였습니다.

자주는 백두대간을 종주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어느구간, 어느구간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더라구요.

이번여름에

4박5일정도로 예정하고

지리산구간(중산리, 장터목 벽소령 임걸령 노고단 선삼재 정령치 고기리)

을 계획하네요.

이 더위에 울집에서 가만히 있으면 한개도 안더운데

20KG정도의 배낭을 메고...

세상에 이런일이 랍니다.

친구도 없이 등산모임에서 가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뚜벅뚜벅 뚜벅이하고 온다고 합니다.

 

 

 

 

 

벌써 며칠전부터

혼자서 접었다가 폈다가,

짐을 쌓다가, 풀었다가,

.

.

.

.

 

집에있는 인스턴트식품을

모두모아서

그중에 가지고 갈것을 골라보겠다고 하더니

ㅎㅎㅎ

가지고 갈것이

즉석북어국 그것 하나뿐이 가지고 갈것이 없다고 하네요.

지리산은 다행이 중간중간에

대피소가 있어서

그곳에서 간단한 인스턴트식품을

구입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가방도 있는대로 다~~

꺼내어서 놓고

오며가며

이가방~ 저가방 ...

ㅎㅎㅎ

 순간의 선택이 산행을 좌우한다~~~

*_*

 

 

 

 

 

 

지니가 적극 추천한 수건입니다.

목에 둘러서 땀도 딲고,

햇살도 막고,

비상시에는 눈에 확띄는 색상이라

멀리서도 잘 보일거 같고..

지니가 2011년 1월 1일 월정사 삼보일배 다녀온

기념수건이니 삼보일배 기운이 가득하여

산행이 저절로 될것같고~~~

이래저래 이번 지리산 산행에 따아아악

안성마춤인 수건이랍니다.

 

 

 

 

 

 

뭐 저런 계획서는 벌써 여러장 있더라구요,

지도책에,

산행지도책에,

인터넷에,

ㅎㅎㅎ

자료수집에 저녁이면 엄청 공부한답니다.

 

 

 

 

 

속옷을 넣은 지퍼백입니다.

지니솜씨는 못미더워

혼자서 이리했다 저리했다~~~

 

 

 

 

 

 

바람막이옷도 어찌나 착착 접었던지

아주 작은 모양으로 접어졌네요.

 

 

 

 

 

배낭의 짐을 줄이는게

이번산행의 젤 큰 미션이랍니다.

그래서 모든거 최소한의 준비로

견디어내는게

젤 힘드는거라고 하네요.

 

 

 

 

 

 

물이 워낙 귀하여

잘씻지도 못하고 양말도 저리 똘똘말아서

준비를 했답니다.

아직 산행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저리 준비를 단단히 하는거 보니

조만간 곧 출발!!

할것 같은데요~~~

근데 울 옆지기 지리산 가면

지니는 뭘 하죠?

 울 옆지기가 생각하는 지니는

흠~~

지니가 집에서 하루세끼 따뜻한 밥 지어서

밥뚜껑 따아악 덮어서

밥상에 따아악 얹어놓고,

지성드리는 맘으로 밥을 먹으면서

'서방님도 어디서 따뜻한 식사는 하고 계실까~~~'

라고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맘으로 집에서 꼼짝 안하고 있었으면 

.

.

.

.

하고 바라겠지만,.

.

.

.

어떡하나~~~*_*

.

.

.

.

나는 갈데가 많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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