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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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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2020. 9. 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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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날씨가 많이 도와주지 않아서

농작물수확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울 옆지기는 따아악 고추모종 100포기심어서

저리 농사를 잘 지었네요.

요즘은 저 농작물가지고 노느라... 바빠서

앞도 뒤도 볼 겨를이 없으신 분이랍니다

*_*

 

 

잘 은 모르지만

저리 말린고추는 뭐 저리 검은 망 같은데 한데모아

아침에 널고~~

저녁에는 한데 모아 창고에 넣어놓았다가

다시 아침에 널고 ~~

뭐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울 옆지기는

뭐 구분구분이 많아서리

.

.

.

엄청 복잡해요....

그래서 또 지니는 손도 못대고~~~

옆에서 구경만 하게 생겼습니다.

 

 

 

혼자 하면 암걱정 없이

맘~~~껏하는데

지니만 나타났다하면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니

왈가왈부하지 않을 수도 없고....

지니가 봤을 때는 버얼써 바싹마른 고추인데

아직 덜말랐다고 하면서

혼자 저리 않아서....

에궁~~~~^^

 

 

뭐하나 싶어서 봤더니

옴마야~~~

시상에~~~~

고추 한개,한개 흔들어보고

고추씨가 흔들리는 소리가 나는것이

완전히 마른것이라고 하면서

저러고 있습니다.

올해 젤 첨으로 말린 고추입니다.

엄청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하긴 뿌듯할만 하긴해요

*_*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헐~~~

안즉도 혼자서

고추하나 집어들고 귀에 대서 흔들어  보고

쌰쌰 고추씨흔들리는 소리나는것은

저 쪽으로 놓고

소리 나지않는것은

이쪽에 다시모아 놓고......

참말

고추모종100포기 심어서

햇살좋은 가을에

혼자서도 잘 놀고 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