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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주년 6.25전쟁 기념일 !!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2. 6.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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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제 62주년 6.25전쟁 기념일이었습니다.

참전용사로 실전에서 참전하신

아버지께서

이번에 유공자로 표창을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김천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이있어 다녀왔습니다.

 

 

 

김천시장님으로부터 상패를 받기위하여

단상위로 올라가계신 울 아버지!

왼쪽에서 두번째분이시랍니다*_*

 

 

크아~~

포스가 완전 ....

거수경례로서 답을 하시는데

절도있는 경례모습에

주위분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뿐 손녀가 준비한

꽃다발입니다.

어찌나 이뿌고 품위가 있던지

기념식장안이 환~~~해진거 같았습니다.

 

 

 

 

 

김천시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6.25참전용사분들과 그미망인분들이

모두 참석하셔서

그야말로 1층2층이 모두 꽉~~찬

예술회관의 모습입니다.

 

 

 

 

 

6.25노래를 부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울 다정이는 이 노래를 모른다고 하네요

우리는 학교다닐때 엄청 부르고

또 부르면서 애국심을 불태웠던

그런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노래를 부르면서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꽃다발을 받으시고,

이뿐손녀와 함께 사진촬영도 하시고

그리고 무공수훈회 회장님과도 함께

기념촬영하시고

...

 

 

 

 

 

 

 

3대가 한자리에 모여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울 다정이한테 젤 중요한 시간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손녀에게 용돈을 주시나봅니다.

ㅎㅎㅎ

과연 얼마를 주셨을까요~~~

울 다정이는

"할아버지 괜찮아요~~"라면서

사양하여도

할아버지께서 어림도 없으십니다.

 

 

 

 

 

 

 

 

 



6.25의 노래 - 박두진 작사. 김동진 작곡

 

 1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2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갚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3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후렴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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