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심는것은
이웃분들보다 엄청 늦게 심었는데
ㅎㅎㅎ
이웃어르신들 밭에 감자를 캐는것을 보니
얼른캐고싶은마음에
어제부터 비닐은 걷어내었답니다.
김천장날 씨감자용 감자 1000원어치 산것을
땅에묻어놓으것이
저렇게 감자로 환생을 한다는 사실이
.
.
.
정말 감격스럽지 않습니까?
감자 한나무에
감자가 열몇개씩 달린다고 하는데...
ㅋㅋㅋ
우리는 달랑 4개 뿐이어서
옆지기가 호미로 이리저리,
요리조리,
땅을 휘~~휘~~저으며
찾고 있군요.
감자가 몇개 안달리니
좋은점이 있긴 있네요~~
감자캐기가
엄청 간단하다는거~~~ㅎㅎㅎ
감자를 초간단으로 심플하게 캐고나서는
슬픈마음을 고추밭으로 보내봅니다*_*
저렇게 일일이 노끈으로 하나하나 묶어주고 있네요
하여간에
지극정성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들락거리면서
돌보는 울 옆지기의 손길이,
정성이,
고추들에게 전달이 될까요~~~
그 와중에,
이렇게 병든 고추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귀농카페에 사진올려서 문의해 보려구요
저렇게 혼자만 병들면 다행인데
다른고추들에게 전염되면
안되니까요~~~
지니 멘토이신 안간리 어르신들이
"고추 그까이꺼 땅에 모종만 꼽아놓으면
저절로 다 잘크고
나중에 건조할때가 문제다"
라고 하셔서
정말 고추농사는 쉬운줄 알았는데
에공~~~ 쉬운게 없어유~~~
고추농사 잘 지어서
고추판돈으로 인도 여행 갈려구 했는데
ㅋㅋㅋㅋㅋ
인도는 넘 멀어유~~~
걍 가까운...
흠.....
걍 구미금오산이나 댕겨올정도네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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