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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퇴치에 아버지가 나서셨습니다*_*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2. 7.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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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들"이 "보리"

그리고 지니,

옆지기,

 이렇게 다섯이서

살피고 살펴도

꿩들은 나날이 살이 오동통해 집니다.

고추농사 고수님들에 의하면

엄마꿩이 먼저 와서 고추를

쫘아악 갈라놓으면

새끼꿩들이 와서 씨를 먹는다고 하네요...

별 방법 없다고 합니다.

 

 

 

 

 

 

오늘을 옆지기가

고추가 지금까지 망가진게

300개는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그걸 또 다세어놓고 있었나 봅니다.

 

 

 

 

 

ㅎㅎㅎ

오늘은 극약 처방이 내려졌습니다.

울 산경의 수호천사 아버지께서

안입는 한복을 하나 가지고 오셔서

꿩들을 완전 기절 시킨다고 하시네요....

우짤 계획이시온지~~~~

 

 

 

 

 

 

 

 

헐~~~~

저렇게 걸어놓으면

꿩이 빨간색보고 놀래서

뒤로 휙 넘어간다네요...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는 카더라정보를 믿고서

완전뙤약볕에서 저리 애를 먹고계신데

이시간 이후부터 우리집에 왕림하시는 꿩들은

제발 저 빨간 천 보고

화들짝 놀라서

이근처는 얼씬도 안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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