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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중앙고등학교 체육대회~~~*_*

나의 이야기

by ^^지니 2013. 5. 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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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여년간의 객지생활로 인해

그동안 울 옆지기고등학교체육대회를 

참석을 못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열성적으로 참석하고

주최하고,

주관기수로서 행사도 하고...

그랬었죠.

오랫만에 체육대회 참석하니...

기수별 자리도 이젠,

저~~~쪽으로 쭈~~~우욱 밀려나

소위 선배님들의 자리로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아동들 그림그리기 대회부터시작하여

게임, 씨름, 달리기, 족구...

등 등 ~~~

동문가족들의 재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각 기수별로 준비한 음식들을

서로 나누어 먹고

오랫만에 만나는 선후배들의 정다운 만남~~~

유쾌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첨의 시간과 함께 장기자랑의 시간이네요.

 




그리고 저 기수동문들은 장기자랑에서

많은 점수를 얻기위하여

무대로 올라와서 응원을 하여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기위하여 

완전 한마음이더라구요~~~

 

 
 


사회자의 제안으로

모두들 나와서 나이트클럽모드로 

춤을 추는 시간이었답니다.

어찌나 신나게 잘들 추시던지...

여기서 젤 잘추는 분은 자전거 한대가 주어진다고 하는순간

모두들 완전 신들린듯한 춤을 추시던걸요~~~*_*

 

 

 



에궁~~

굵직 굵직한 경품은 거의 빠진상태네요...

그래도 아직은 ...

희망이....

 

 





ㅎㅎㅎㅎ

지니가 관리하고 있는 행운권들입니다.

지니꺼는  오른쪽 젤 위에 있는

0764번 한개인데

나머지는 일찍 가시는 분들이

가시면서 행운권은 지니에게 주고 가시는 센스들이 

있으셔서 ...... 저리 많아 졌답니다.

제발 사각티슈라도 한개 당첨되었으면....

하고서 당첨번호 부를때마다

번호 확인하느라.....

 

 
 
ㅎㅎㅎ

"자전거 한대~ 839번~~~"

자전거가 당첨이 되었네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울 옆지기와 함께 인증샸!!

그리고 집에 올때는 자전거는.... 

우리랑 같이 오지 못하였답니다.

우리는 자전거가 있어서리...

자전거가 필요하다는 친구에게 

아니, 그친구의 아들래미에게 선물로 주었답니다.

원래 체육대회에서 받는 경품은 

자기가 받았다고 해서 자기들이 가져가는경우는 

거의가 잘 없답니다.

당첨되어서 들고 가다가도 

후배만나면 "너 이거 가져~~"하고 주고,

후배들도 형님 "그거 저 주세요~~"하면 

"어~ 그래 가져가~~"하고...

그러나

선배가 후배상품은 ...

ㅋㅋㅋ 잘 안가져 가죠~~~*_*

뭐 화려하고 규모가 큰 체육대회는 아니지만,

선후배와 가족들이 오래간만에 만나서

서로 안부 확인하고,

우애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경품에 당첨되어 더욱더 행복했었구요....

그리고 자전거를 필요하다고 하는 아이에게 

선물을 하여 더 많이 행복한 하루였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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