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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바람불고, 눈오고..... 햇살비추다가... 다시 눈오고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4. 3. 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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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냥 함박눈이 오더니

..

금새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지난가을에 축대사이에 심은

아주 쪼매난 산수유나무에서

따아악 2개 꽃이 피었습니다.

 

 

 

 

백목련나무에 맺힌 꽃망울이랍니다.

아주 오래전 추운 겨울에 벌써

꽃망울이 맺어져 있어서

아무래도 꽃이 필것 같지 않았는데

오늘보니..

세상에 이런일이....

꽃을 피우기 위해 꽃봉오리가

아주 쪼금 열려져 있습니다..

에궁~~~

아직 많이 추운데...

4월 까지 눈이 올텐데...

걱정이네요*_*

 

 

 

 

 

이꽃은 개나리는 아니고...

영춘화라고 합니다.

아마 우리집에서 젤 먼저

꽃을 피운답니다.

 

 

 

 

 

옹달샘에서 흘러내리는 수로를 따라서

미나리를 심어 놓았습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키우는 미나리인데...

그 추운 겨울도 잘 이겨내고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있습니다.

 

 

 

 

 

미나리를 조금 거두어

저녁식탁에 놓으려구 한줄기 한줄기

따고있는데...

아구 깜딱이야~~

두꺼비인지 ...

개구리인지...

아주 한잠들었어요~~*_*

너도 어지간한 잠순인가보다..

더 자~~

하면서 미나리 몇잎 얹어 주었답니다.

눈이 오네 어쩌네 해도

봄은 산경방문앞까지

성큼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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