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을시~~~~^^

하하군과 호호양

by ^^지니 2015. 10. 5. 23:32

본문

 

 


낙엽이 떨어집니다.

낙엽을 하나 주워 들었습니다.

낙엽이 속삭입니다.

"좋은말로 할때 내려놔, 응"


 

 

낙엽을 내려 놓았습니다.

낙엽이 다시 속삭입니다.

"쫄았냐? 소심하긴.."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속삭입니다.

"눈깔어"

 

하두 열받아 그낙엽을 발로 차 버렸습니다

.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마디

"저 그낙엽 아닌데여...."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서는 순간 낙엽의 한마디

"순진한넘 속기는...."

 

무지개



알롱달롱 무지개 고운 무지개

  선녀들이 건너간 오색 다린가

누나하고 나하고 둥실 떠올라

고운다리 그 다리 건너 봤으면

알롱달롱 무지개 고운 무지개

선녀들이 두고 간 오색비인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