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진짜
깻잎모종이 마구마구 생겼어요
자동으로...
작년에 깻잎났던자리에
완전 기냥
어마무시 모종이 싹이 터서...
울 옆지기
몇포기 옮겨심었다고 하더니
오늘가서 보니
옴마야 세상에
깻잎보자기가 탄생하였습니다.
아니 무슨 깻잎이
저키 큰건지......
지니 손바닥보다 훨씬 컸습니다.
뭐 작물들을 보니 어떤거는 어린잎부터 따야하고
어떤거는 다 큰거를 따야 하고
뭐 이쪽거는 남기고 저쪽꺼 따야 하고...
울 옆지기는 지니가 깻잎따는거도
반갑지 않다고 하네요
재저리 할까봐 그러나봅니다.
기냥
자기혼자서 따야 젤 맘편하다고 하네요
지니와 울 삼총사들은 기냥
깻잎따는거 구경하는 팀!!!
따온깻잎 씻는거는
또 울 옆지기 파트!!!
지니 못 미더워서
내손이 내딸이다 하면서
혼자 저리 씻는답니다.
모드는 참선모드입니다
참선을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선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깨달음을 얻기위해
자기의 본래면목을 참구하는 불교수행법"이라고 짧게 설명되어 있네요
깻잎씻으면서
참선하듯이 한장한장 깻잎씻으면
조금 수월 할 것 같고....
.
.
.
.
.
참선을 하면서도
깻잎씻듯이 하면
재미있게 참선할것도 같고.....
우째끼나 오늘점심은
깻잎쪄서
쌈장에
싸서 먹는것으로 따아악 정한 날이었습니다.
간만에 해질녁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해질녁은...
언제나 좋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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