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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나무로 기둥만들고, 창고 만들었습니다*_*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2. 5.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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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황토집을 지으려구

몇년을 준비하였는데..

그래서 책도 많이 사서보고

황토집짓는거 공부도 많이 했는데

.

.

.

운명의 물줄기는 조립식 판넬로 인도를 하여

지난겨울 건평 20평의 조립주택을 지었습니다.

콘테이너가 2개 있어

허드레물건들은 그쪽에 넣어두기때문에

별 불편한점이 없을줄 알았는데

연료를 나무로 하니까 나무를 쌓아놓아야 하는

공간이 또 필요하게 되는군요

.

.

.하여튼,

할일 많은 안간리 입니다*_*

 

 

 

집 뒤의 공간을 창고로 만들었습니다.

 

 

 

 

 

저렇게 처마를 만들고 공간이 만들어지니

.

.

.

또 지니가 한말이 따아악 한마디!!!

여기에 내방 하나 만들면 좋겠다

곧바로 옆지기가 한말이 따아아악 한마디!!!

"온천지가 네방이지 네방아닌데가 우데가 있노?"

 

 

 

 

 

 

하는김에 자작나무 수돗간에도 지붕을 얹었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농산물 건조기에  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수돗간도 만들었습니다.

역시 자작나무가 멋있네요

낙엽송이 좋다 해도

자작나무와 비교를 하니...

비교가 안되네요~~

 

 

 

 

우선 저쪽 창고에 있던 헌식탁을 가져다 놓고

커피부터 한잔 마셨습니다.

 

 

 

 

 

 

집앞에서 저~~멀리 산을 보고 마시는 커피도 좋지만

집뒤에 앉아

시원하니 집뒤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맘이 많이 차분해 지네요

옥에 티라면

나무쌓아놓은것이 무너져서

저 나무들을 다시 쌓아야 한다는 거....

ㅎㅎㅎ

 

 

 

 

 

 

 

 

다래순 이라고 어제 이웃집 할머니께 배웠는데

오늘 보니 긴가민가 하네요

그래도 다래순이라고 확신을 하고

한뿌리 캐어 왔습니다

 

 

 

수돗간에 기둥으로 해놓은 나무에 덤불을 올려 보려구요

제발 잘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래나무을 심었습니다

오늘도 엄청 바쁜 하루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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