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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수확 결산 해 보았습니다*_* ---너무 빠른가?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2. 5.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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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비가 오더니

오후가 되어서도 날씨가 쌀쌀하였습니다.

오늘은 옆지기가

들깨를 가지고 와서는

고추심고난 빈포트에

흙을 넣고서는 그위에 들깨를

놓고서는

그게 싹이나면

옮겨 심는다고 하네요

세상에나~~세상에나

이젠 하다하다 별걸 다 합니다.

 

 

 

 

흙을 소쿠리에 넣어서

살살흔들어서

고운흙만 포트에 담습니다.

그리고 그위에 들깨를 2~3알을 올려놓고

물조리로 물을 한번 주면

그게 끝이라고 합니다.

 

 

 

조렇게 심어놓고

아침저녁으로 물을주면 들깨 모종이 된다고 합니다.

저거 심은게 전부다~~모종이된다면

...

올해들깨는 엄청 많을거다고 싱글벙글입니다.

그러면서

둘이 앉아서

어제 고추심은거 수확후의 결산을 미리 살짝 해보았습니다.

고추한포기에서 한근을 수확한다고 하고,

500포기니까 500근을 수확한다고 하고,

한근에 20000원이라고 하면,

500근이면~~~

아이고 복잡해라....

오랜만에 숫자계산이 어려버서

 땅바닥에서 계산하였습니다

세상에나, 세상에나~~~

일천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오네요~~~*_*

지니는 그돈들고 여행다녀오면 좋겠다고 하고,

옆지기는 계산은그렇지만 실제로는 김장할 고추가 날까~~~

엄청 궁금하다고 하네요.

고추농사 결산도 했으니

옆지기가 오늘은 지례나가서 저녁먹자고 합니다.

지니는 언제나 ok!!

일하시는 동네분들 볼까봐

저~~아래길로 둘러서 저녁먹고 들어왔답니다.

 

 

 

 

 

이번 장날에 구입을 한 지니전용 목초액 통이랍니다.

저 통에 그동안 받아둔 목초액을 희석하여

지니가 심혈을 기울여 가꾸고있는

꽃잔디에 살포하려구요

요즘 가뭄이 심하여서 벌레가 많더라구요

하여튼 이번 가을에

천만원 생기면 뭐 하나~~

큰 걱정거리 하나 생겼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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