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물고기가 뛰노는 달
너구리 달
홀로 걷는달
기러기 돌아오는 달
삼나무에 꽃바람 부는 달
새순이 돋는 달
인디언이 표현한 2월입니다.
그중에서 저는 '홀로 걷는 달'이 젤 맘에 와 닿는군요
홀로걷는달은 인디언의 체로키족이 표현한 말이라고 합니다.
역쉬~~~체로키족과 지니는 완전 인연인가 봅니다.
차도 JEEP을 좋아하는데, 체로키 차종이 그중 젤 맘에 들고
또 인디언들도 관심있고,
인디언언어도 관심이 많고.....ㅎㅎㅎ
하여튼 2월을 '홀로걷는 달'이라고 표현했다는데...
왜 그런 표현을 했는지 무지 궁금합니다 .
인디언의 열두 달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
2월. 홀로 걷는 달
3월.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
4월.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
5월. 들꽃이 시드는 달
6월.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는 달
7월. 천막 안에 앉아 있을 수 없는 달
8월.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달
9월. 작은 밤나무가 익어가는 달
10월. 큰 바람의 달
11월. 모두 다 사라지는 것이 아닌 달
12월. 무소유의 달
인디언이 표현한 열두달입니다.
엄청 서정적이고 맘에 와 닿은 표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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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님의 그림도 완전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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