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이웃에 살고계시는
형님께서 강아지를 분양하시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마침 그동안 형님네 강아지를 맘에 두고 있었던 터라..
얼른 데리러 다녀왔답니다.
생일이 1월 7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풍산개라고 합니다.
에공~~~~
넘 귀여워요~~~
울 '들'이가 궁금해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들'이는 점잖아서
그냥 애기강아지옆을 따라 다니기만 하는데,
울 초롱이...
ㅎㅎㅎ
어찌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잘난척을 하던지...
울 옆지기
"초롱이 너는 한달후면,
꼼짝도 못한다~~"하네요*_*
울 옆지기 '들'이를 붙잡고 앉아서
한참을 당부합니다.
"'들'이야 ~~오늘 온 애기 네가 잘 돌봐야 해~~
초롱이가 자꾸 까불더라도 네가
옆에서 잘 보살펴줘..
에공 울 이뿐 '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또 뭐 알아듣는것 처럼 가~~만 있네요*_*
.
.
.
울 '들'이, '초롱이'가 약간 심심해 했는데
이젠 온~~~집을 세마리가 신나게
뛰어 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지금 뒤곁에서 애기 강아지가
끙끙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 엄마가 무척 그리울거예요....
에공~~~ 미안해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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