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으례 하는 말중의 하나가
'봄 눈 녹듯~~'이라는 말일겁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이 들어왔던 말이고,
그리고 해마다 봄만 되면
수없이 많이 하였던 말!!!
"봄 눈 녹듯~~~"
이라는 말이 이곳 자연에서,
산경에서 들으니,
더 많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정말 봄 눈 녹듯....
마음에 쌓인 얼음....들이 있다면
봄 눈 녹듯 사르르 녹아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봄 되기를
블로그를 다녀가시는 모든님들...
아픔도,
슬픔도,
미움도,
원망도,
봄 눈 녹듯 사라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눈이 쌓여...
신나게 스키를 타곤하였던 길들이
눈이 다 녹고나니...
완전 길이 아니고 또랑이 되었습니다.
울 옆지기 아침부터
포크레인으로 왔다갔다하더니.....
어느새 또랑처럼 패인곳이
매끈해 졌습니다.
저리 매끈해진 길을 보고서
울 옆지기왈...
"실력이 없어서 길이 이뿌게 안되었다~~~"
고 하면서 지니의 의견을 슬쩍 물어봅니다.
"아이고~~너무 잘 했어~~~"
ㅋㅋㅋ
이 대답 듣고 싶었겠죠~~~
저리 넓다랗게 휙~~~
정리된 길을 보니,
좁고 울퉁불퉁한길도 좋았지만,
저리 넓은길도 속이 시원해서 좋은데요~~~*_*
매실나무에도 새눈이 돋아 있습니다.
아~~~
정말
봄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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