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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준비 하였습니다~~~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3. 8.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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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천폭염에....

겨울난방채비를 하였습니다.

깊은산골에 살면,

하나도 안바쁘고,

맨날 띵까띵가 놀게 될줄만 알았는데....

고거이....

.

.

.

지니가 살아봤더니~~~~

더 바뿌던걸요*_*

 

 

 

 

기름보일러 배출구가 판넬과 너무 따아악

붙어져있어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고거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대 공사를 하였습니다.

네모나게 스치로폴판넬을 잘라내고

벽돌로 고정하여

배출구를 내었습니다.

 

 

 

 

 

 

공사하시는 분이  공사를 하신다고는 하지만

단독주택에 살아보니,

엄청 자잘하니 직접 손이 가야 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이건 화목보일러 배출구인데

처음에 벽으로 꺽여져 배출되던것을

이것도 다시 새로 고친것이랍니다.

 

 

 

 

얼마전까지 저녁마다

나무를 한둥구리씩 넣어서

불을 지폈던 보일러인데

이제 또 며칠후면

불을 피워야 한다는군요.

 

 

 

 

 

 

 

옛날 속담에 이산저산 다 잡아먹고

어흥~ 하는게 뭐냐고 하는 수수께끼가 있었는데

정답은 아궁이 랍니다.

우리 화목보일러도

지난겨울 엄청난 나무를 다 잡아먹고도

저리 입을 따악 벌리고 있네요~~~

 

 

 

 

 

 

 

거의 밍경알갱이 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난번에 피우다가 두었던

숯인데 저걸 그대로 두어야

밑불이 된다고 합니다.

기름 보일러에 기름도 가득있느데

어지간하면 이런간절기엔

기름보일러 가동하면 편하고 좋을텐데..

ㅎㅎㅎ

울 옆지기는 불 피울때가 젤 좋다고 합니다.

빨랑 불 피울계절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하네요..

저두 기다려져요~~~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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