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지난 9월 한달은

무척 분주하고, 어리둥절하게 지냈습니다.

조용하게 산다고 맨날 이야기 하곤 하였는데..

어쩌다보니,

올해에만 TV프로그램에

4번째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젤 첨에 SBS 모닝와이드 "자연으로"...

두번째는 TV 조선 구정특집 "위대한유산"

세번째는 TBC싱싱고향별곡(안간리편)

그리고 9월에 KBS 인간극장....

이렇게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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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첨에 "자연으로" 프로그램은 작가님이 제 블로그를 보시고

부항면사무소에 전화해서

안간리 이장님과 통화해서

지니네 전화번호을 알게되어...

촬영은 안한다고 하였지만

지나가시는 길이라고 하시면서

 커피한잔 마시고 싶다고 하면서 오셔서

우짜고 저짜고 하다가 하루만에 촬영을 하였구요,

 

두번째 위대한유산은

제 블로그에 엄마에 대해서 쓴 글을 작가님이 보시고

방명록에 글을 남기셔서

이런저런 대화를 해보니

엄마의 알뜰하신 정신을

구정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모여앉아서

위대한 유산 프로그램을 볼수있도록 한다고 하는

취지라고 하여

저두 이참에 엄마의 정신을 기록해 놓는것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여 승락하고

엄마도 성심성의껏 촬영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위대한유산 "엄마의 고쟁이"편이 탄생되었답니다.

 

 

그리고 세번째 싱싱고향별곡은

우리 안간리 마을전체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귀농인으로서 출연을 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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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젤 마지막으로

KBS 제 1 TV 인간극장은

작가님이 TV조선프로그램을 보시고

엄마의 절약정신도 좋지만

자연에서 한가롭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도

좋은소재가 된다고 하시면서

오랜 설득후에  울 옆지기와 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촬영에 임하게 되었답니다.

엄마는 촬영을 힘들어 하셔서

설득하느라 너무 힘이들었구요..

성격급한 울 옆지기...

혼자서 연출하랴~~

촬영하랴~~

편집하랴~~

시나리오써랴~~

등장인물 섭외하랴~~

프로그램 홍보하랴~~~

걱정 안한다안한다 하면서

어찌나 몰래몰래 걱정을 하던지..

저녁마다

"아이구 내가 구신에 씌었지...

우짤라고 촬영을 허락을 해서...."

하면서 허벅지를 꼬집었답니다.

긴 시간을 PD님과 카메라 감독님 그리고 조연출님

그리고 작가님...

여러분들이 많은것을 촬영을 하였습니다.

자연스러움을 젤 우선 시 하기에

거의 몰래카메라정도로 촬영을

하였다고 생각 할 정도입니다.

촬영이 다 끝나고 모두들 서울로 가시고 난 후에도

지니는 자다가도 벌떡

"아이구~~ 어디서 또 찍는거는 아닌가?"

하고 완전 화들짝 놀래기도 많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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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촬영은 다~~~끝났고,

이제

10월 7일 아침 7시 50분이면

시작이 됩니다.

제 블로그는 게임이 안된답니다.

정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의 일상이 완전 그대로 ...

고대로...

그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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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입니다.

어찌 그려질지.....

그리고 지니가 오지에서

기냥 조용하고,

얌전하게 살고 있으리라 믿고 안심해온

지니의 동지님들

꿈동산님, 옥류산인님,해선녀님

쿨와이즈님,뱜바우님,계룡도령님

희망의 남자님,재미로님

그리고 신경의 열혈블친님들께는

배신하는것 같은 맘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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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마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답니다.

그저 이뿌게.... 보아주세요

*_*

 

 

 

이 모든 사건의 시초는

바로 이 글이 발단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wlsl0067/497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