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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과메기 만들기 도전~~~~*_*

귀촌일기

by ^^지니 2013. 12. 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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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번 만들어본 과메기가

너무 맛이 좋아서~~~

올해도 날씨가 추워지기만을

기다리다가

눈이 많이 오고 바람이 차가운 요즘이

완전 과메기 말리기에는

딱~~~이죠.

 

 

 

 

김천처럼 내륙지방에는

냉동하지 않은 생선을 만나기는

좀처럼 어려운일이랍니다.

다행이 대형마트에서 얼리지않은 청어를

구입할수 있었답니다.

근데 달랑 3마리!!

 

 

 

꽁치도 냉동하지 않은꽁치가 있어서

10마리 구입하고....

 

 

 

 

 

 

 

 

 

 

 

 

 

 

역시나 생선다듬기는 너무 고난도 작업~~~

작년에는 아버지께서 도와주셨는데

올해는 혼자서 다 다듬었습니다.

우선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뼈 부분을 칼끝으로 느낌을 살리면서

밤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역쉬~~~

작년에 한번해 보아서인지

올해는 뼈가 잘 분리가 되더라구요..

 

 

 

 

 

 

뼈를 발라낸 꽁치입니다.

이것을 찬물에 네번정도 헹구고,

소금물에 한번더 헹구고,

마지막으로 녹차물에 헹구어 낸답니다.

그러면 말리고 나서 먹을때면

비린내도 하나도 나지 않고

진짜 고소하답니다.

 

 

 

 

어휴~~~

지금보니... 쪼매 끔찍하네요.

그래도 끓여서 우리 강아지들간식으로 주었답니다.

어찌나 맛있게들 먹든지,,,,

먹는 모습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던걸요......

 

 

 

 

 

 

 

 

청어 3마리와 꽁치 10마리의 과메기가

수돗간 처마아래 가지런히 널어져 있습니다.

우리집의 젤 좋은

맑은공기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스한햇살에 잘 말려질 과메기~~~

기대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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