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주차장에 세워진 나의 애마에 가니...ㅇ
아니 ~~~웬 쪽지가....
"죄송합니다. 잠시만요
선생님의 차량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허락없이 쪽지를 남겼습니다.
제가 구입을 하고 싶습니다.
언제라도 파시고 싶으실때
전화주시면 당장 달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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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차바꾸고싶어하는걸 어째알고~~~
햐 ~~~진짜 도사들만 사는덴가?
거참희안하네~~~
글씨도 이뿌게도 썼네~~~
하고서 놀람과 신기함을 가득안고 쪽지를 들추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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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헐~~~~
정교하게 인쇄된 중고차매매업자의 광고전단지입니다...~~~^^
참말로~~~
서울사림들~~~~
머리 조아유~~~~
난 또 누가내맘을 우째이리 알았을까 하면서~~~~
깜놀~~~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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