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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 짓기 하루 쉬는 날~~~^^(4월 9일)

농막 짓기

by ^^지니 2021. 4. 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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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건축하시는 분도 아니고

기냥 본인집짓기 하다가 집지은것 보고서

내집도 좀 지어주시오 ...하고 부탁받아서 몇채지어보신

울 옆지기 친구분과 함께 

농박짓기에 건설에 동참하고 있는 울 옆지기

오늘은 잠시 건축을 주관하는 친구분은 휴식시간을 가지시도록 하고

울 옆지기는 

혼자서 농막주변 정리정돈하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원래 아니 거의 대부분 건설현장 주변은 이런저런

자재들이 있고,

뭐 거의 집이 완성될무렵이면

자재들 정리정돈을 하는것이

어느정도 건축세계의 룰이라고 할 정도인데..

울 옆지기는..

그게 잘 안되어서리...

빨리 저걸 치워야 되는데...

훨훨날아다니는 스치로폴조각들을 빨리치워야 하는데....

나무조각 이리저리 뒹굴어다니는거

한곳으로 모아야 되는데....

늘 머리속엔 할일이 너무나 많아

맘이 편하지 않은 일인입니다.

조그많게 창문표시해 놓은 곳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션한 공기가 기분이 좋네요.

 

 

아버지께서 아침차로 들어오셔서

사위가 삽질하는것을 한참을 보고계셔서

아버지 삽질하는것 보니 맘은 번~하시죠

하니

아니라 이젠 맘도 안번하고 엄두가 안나느 맘이라

하시면서 너털웃음을 웃으시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삽질은 아버지가 더 잘하셨는데...

울 옆지기는 삽질...이런거 진짜 완전 못하는 스탈인데...

ㅎㅎㅎ

 

 

뭐하는 건지 알려주지도 않고...

옆에오면 정신시끄럽다고 근처오지도 말라하고

가서보면 다시파고..

이제 완성되었나 싶어서 가서보면

다시 삽질하고 있고...

 

 

파고 묻고....

다시 빼내고 묻고

파고....

 

오늘 하루쉬는 날이라고 하여 

그러면 오늘 예천에 점심먹으러갈까

포항물회먹으러 갈까

뭐 그런거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야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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