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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한 바꾸 돌아보니~~~~~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22. 3. 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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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핀 모과꽃 봉오리~~~~~^^

 

 

 

 

생강나무꽃~~~~

 

 

 

산기슭에 무리지어있는 단풍나무들~~~~



이제서야 겨우 고개를 내민 쑥~~~

아직 너무 어려요^^

 

 

무슨무슨 나무 밑둥지에 엄청많은 버섯들...

징그럽고 무섭고 그렇던걸요

아마 블친이신 뱜바우님은 

무슨버섯이다~~~아실것 같아요

 

 

 

 

목이버섯

따아악 한나무에서만 저리 목이버섯이 조금 난답니다.

매년 비온뒤면 몇개따다가 된장에 넣어먹곤합니다.

근데 중국집에서 탕수육에 나오는 목이버섯이랑은 식감이 완전달라요

우리집 목이버섯은 엄청 오돌오돌해서

안익은것이라고 오해할정도랍니다.

 

 

 

머위가 양지쪽 산기슭의 낙엽속에서 이제 겨우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요.

엄마무쳐드릴 욕심에

한겨울 이겨내고 겨우 고개내민 어린순을

.

.

.

눈에 불을 켜고 마구마구 뜯었답니다.

생명이, 아니 의식이 있건없건

엄청 미안한 마음이었어요..

머위순한테...

 

 

 

에이....

머위순캐느라....

손톱밑에.....

아이고 참말로

깜장네일아트가....

.

.

.

 

나이토구라부에 가서 

귀부인행세는...

못하겠네요.....

손톱밑에 네일아트덕분에

ㅎㅎㅎ

 

 

 

쑥 다듬는거보다는 훨 쉬운

머위순 다듬기~~~~

 

 

 

 

된장에 맛나게 무쳐서 상에 놓았더니...

엄청 인기가 좋았습니다.

엄마는 치아가 좋지 않으신데도

향이 좋다고 하시면서

맛나게 드셨어요

 

 

목이버섯!!

더 자라는 건지...

어쩐건지....

기냥 내비놔 두었네요.

 

 

 

나무둥지 사이에 있는 버섯인데...

벌레가 먹고 상한버섯인데

아마 작년에 핀 버섯같아요

키가 닿지않아 자세하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답니다.

 

 

 

 

뭐 무슨무슨버섯이겠죠?

인적이 가지 않는 우리집옆 산이어서 인지 

버섯종류가 엄청 많네요

 

 

 

에궁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딱다구리가 엄청 딱딱딱딱 하더니

나무에 저리 구멍을 많이 내 놓았어요.

참 나원

불러다가 이야기 할수 도 없고

.

.

.

 

 

 

 

 

 

나무뿌리 사이에  

엄청 큰 돌이 박혀있는 상태에서 자란 나무입니다.

 

 

 

일년에 따아악 한번정도 올라가보는 곳이지만

매년 갈때마다 어찌나 새로운느낌인지..

정말 올해부터는 자주 올라가서

나무들과도 친하게지내려고 합니다.

고라니가 많이 놀랠거 같은걸요

지니 보고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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