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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종결 ~~~^^

주나이야기

by ^^지니 2022. 8. 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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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3일 14시 37분부터 금연을 시작하였습니다.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처음에는 니코틴 함량이 아주 많은

패치부터 시작하여 3주단위로 관찰하고 

패치의 니코틴함량을 줄여가면서 

금연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보건소 금연담당자께서 

격려와 응원을 하여주기도 하고

또 집에서는 

금이야 옥이야 ~~~

짜증을 내어도 

담배끊느라 고생하는데.....

신경질을 내도

아이구야 그 좋아하는 담배끊니라고 애먹는데...

하면서

옆에서 돌보느라...

지니가 완전 어마무시

생땀 흘렸답니다.

2022년 6월 13일 보건소 방문하여

혈압측정하고 담당자님과 상담하고

금연시작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상담서비스와 금연보조제지급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울 옆지기는 금연보조제 남겨서 

보란듯이 담당자님 보여드렸답니다.

그러고 싶어서 어마무시 혼자 노력했을거 같네요

ㅎㅎㅎ

 

 

 

예전에는 조금만 걷거나 일을 하면

숨이 차다고 하였는데

금연하고 나서부터는 숨이 차는 현상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헐~~~

이런모습처음이야...

배가 나왔네요

삼십여년 살았지만 울옆지기 배가 저리 두툼해져보긴 

또 처음이네요

보기좋네요*_*

 

소변검사로 체내니코틴량을 확인하는 검사지인데

몸안에 니코틴이 없다고 

두줄 쫘악 나타났습니다.

수고수고~~~~

드디어

금연 잘 하였다고 

김천사랑상품권 5만원 받았습니다.

ㅠㅠㅠ

노력에 비하여 5만원은....

흑흑흑

너무 적은 금액이었지만

보건소와의 약속을 지킨것에 대한 

답례라고 할까요?
집 들어가는길에 

커다란 수박 세덩어리사서

동네 방네 한덩어리씩 드리고 

기분좋게 들어 왔습니다.

이제 지금부터는

그야말로 혼자 금연하여야 합니다.

6개월지나도

아무도 

박하사탕하나 주는거 없습니다.

혼자서 

자기 몸을 책임을 져야 하는 시간들입니다.

그래도 차암 용하네요

그 좋아하는 담배를

따아아악 끊어서

.

.

.

준하~~~~

잘~~~~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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