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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수돗간 만들기 하고 있습니다*_*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2. 4.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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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수돗간을 지붕이 없이

지내 왔었습니다.

비가오면 비치파라솔을 꺼내어

비를 가리곤 하였습니다.

 

 

 

며칠전 벌목하는 곳에서 구해온

자작나무를 기둥으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옆지기는 자작나무를 노래부르는지니를 위하여,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팬관리 차원에서.... 지니뜻대로 하고 있습니다.

 

 

 

 

 

기둥을 세우는데

까치발이라고 하는것을 세우는군요

아주간단한 처치인데

저러구나면 잘 흔들리지도 않고,

잘 넘어지지도 않는다고 하네요*_*

 

 

 

 

 

 

 

아무한테도 묻지도 않고,

누구의 도움도 원하지 않고,

심부름도 시키지 않고,

뭐든 혼자서 하는것을 좋아하는 옆지기입니다.

혼자서 뭔 궁리가 저리 많은지...

좀 나누어 하면 훨~~쉽고 재미있을텐데...

오호라~~~통재라......

 

 

 

 

 

포크레인 있으면 삽질하는 일 없을줄알았는데

포크레인이 할일이 있고,

삽질할일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옆지기말에 의하면

삽질이 엄청 힘든일이라고 합니다.

삽질 해보셨어요???

안해보았으면 말을 마세요*_*

 

 

 

 

 

 

자작나무 기둥은 두개밖에 없어서

두개만세우고 ,

낙엽송기둥으로 만들거랍니다.

 

 

 

 

중년의 사위를 팔순이 훨~~~지난 장모님과 이모님이

엄청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십니다.

 

 

 

 

수돗간옆에 건조기도 들여놓을려면

조금 넓어야 할것 같아

기둥을 총 6개 세웠습니다.

저 기둥 세우는데만 해도

해가질녁까지 하였답니다.

완성되면 또 글올리겠습니다

행복하고 포근한 밤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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