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간을 만들때의 생각으로는
혼자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오늘조금, 내일 조금 이렇게
시멘트 콘크리트 작업을 하려구 생각하였는데
지니의 강력한 요구에 답하기위하여
오늘은 수돗간 공사에 일손을 빌려서
콘크리트 작업을 마무리 하려구 합니다.
산아래 마을로 귀농한 형제분들인데
서로 품앗이로 일을 도와준다고 하시는데
울 옆지기가 저분들의 품앗이에 발맞추어 일을 할수가 없답니다.
저분들은 워낙 일들을 잘하셔서
거의 무거운돌을 들고 날아다니신답니다*_*
그래서 품앗이 대신에 품삯으로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시멘트를 섞는 기계로 하시는데
저 기계가 힘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_*
보기에 별로 안커보였는데
콘크리트로 작업을 하니
엄청 큰 공간이 되었습니다.
저 공간을 보고서리
"내방 하나 넣으면 좋겠다"
고 하였더니
여기 전부가 네방이지 네방아닌데가 어데가 있노???
하네요*_*
저기 일하고 계신분이 젤 조수처럼보이시죠~~
그 반대랍니다
놀고 있는 두사람은 시멘트 옮기도 뒷설겆이하고...
저기 앉아계신분이 기술자이신지라
마무리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정화조 주변도 깔끔하게
콘크리트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상입니다.
엄청 푸짐해 보이죠~~~
여기에 지니의 꼼수가 숨어 있네요*_*
반찬을 두가지씩 놓았습니다
고로 반찬이 엄청 많아 보인다!
생선과 계란은 각자 하나씩 접시에 따로 담는다.
고로 음식이 엄청 많아 보인다!
그리고 국은 떡국을 끓여서 내 놓으니
엄청 음식 많이 차린거 같으죠~~~
오늘 경운기를 이용하여 로타리 하는 방법을
스승님께 배우고 있는 옆지기입니다.
농사도 정말 너무 어렵고 복잡하고 많은것이 필요하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시골에서는 돈 안든다고 하는데...
살아보니 완전 아니던데요
시골에서는 분야가 조금 다른부분에서의 지출이
완전 많답니다.
어제는 쑥을 2시간에 걸쳐서 캐고
한시간에 걸쳐서 다듬고,
따아악 두그릇 끓여 먹는데
정말 사서먹는것이 이세상에서 젤 싸다는걸
또한번 절감 하였답니다.
하여튼 귀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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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는게 돈버는 거랍니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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