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하였으면 ,
농업활동을 하여야 그게 이치인데...
농업에 괸계되는일은
뒷전이고,
.
.
.
.
이웃들은 모두들 바빠서 점심도
기냥 밭에서 먹는다고 한다는데
우리는 밭일은 제쳐두고
수돗간 만든다고
둘이서 사흘째 저러구 있네요.
" 북북서로 질로를 돌려라"라고하는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진로를 돌려야 할까봐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히치콕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스펙터클한 작품이라고함.
원제 North by Northwest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출연 캐리 그랜트 , 에바 마리 세인트 , 제임스 메이슨 제작 1959년
삼십여년전에 본영화이지만
또 보고 싶네요*_*
고물상 아저씨가 빈병가져가고 그대신에
주고가신 스텐씽크대입니다.
다리가 없이 본체만 있던씽크대를
오늘 옆지기가 저렇게 만들었네요
간단하게 씻을것은 저기에다가 씻으라고 하면서
야외수돗간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내친김에 오늘은 또 뭘 만들려구 하는지
그동안 꽁꽁숨겨두었던 나무조각들을 꺼내 놓습니다.
지난번에 포크레인 오일교환하고
발생된 폐유를 이나무에다 칠하네요.
그러면 나무가 비를 맞아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폐유를 이렇게 활용하게 되네요...
하여튼 오늘 또 한가지 알게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아 폐유를 바르고 나면 금방 말라서
덧칠을 3회정도 하였더니
보기도 엄청 좋았습니다.
생각에는 폐유냄새가 지독할것 같았는데
신기하게도 폐유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답니다.
무엇을 만들려구 하는지....
자로 재고,
연필로 그리고,
톱질하고....
뭐든 혼자하는 사람이라
혼자서 저러구 있습니다.
수돗가 발판이라고 하네요.
신발에 흙이 많이 묻어있는 상태로 수돗가에 오면
수돗가가 너무 지저분해 지니까
이곳에서 발을 한번 털고 수돗가로 진입하라고 하네요
에휴~~~
이런 사람은 아파트 살아야 하는데...
온천지가 흙투성이 속에서
깔끔떨자니....
얼매나 피곤하겠어유~~~~
발판주변은 돌과 자갈로 마무리 한다네요.
이 마루판은 20여년전 아파트 베란다에 놓을려구
집에서 직접 만든 옆지기 작품이 랍니다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었지만
틀어지지도 않고 얼마전 이사하기전까지 아파트에서
얼마나 요긴하게 잘 사용하였는지 모른답니다.
직접만든거라 버리지 않고
안간리에서 창고에라도 놓아두려구 가져온거랍니다.
내친김에 들마루에도 기름칠을 하였습니다.
마루의 변신은 내일을 기대해 주세요
낼은 요 들마루를 깜짝 변신시키려구합니다.
어제는 전신만신이 아파서
일찍 자고 .... 늦게 일어났습니다*_*
오늘은 쪼매 정신이 들지만
그래도 아직 아파요~~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게 전신만신이아파요
그래서 기냥 잘래유~~~
모두들 편안한밤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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