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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안 만들기 하였답니다*_* .... 올챙이가 움직입니다.

귀촌일기

by ^^지니 2012. 4. 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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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집에는

커다란 감나무도 있고,

가죽나무도 있었고,

그리고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뒤안 이라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뒤안 : 뒤꼍(집 뒤에 있는 마당이나 뜰)  

산경 뒤에도 뒤안을 만들었습니다.

 

 

 

 

 집 바로뒤 처마밑에는 지붕을 내달아서

비를 피하도록 하려고

옆지기가 공사중입니다.

첨 생각에는 콘크리트로 마감하려구 하였는데

ㅎㅎㅎ

폼생폼사 하고싶은 옆지기...

낙엽송으로 난간을 만든다고 하네요

에휴!!!

큰나무 손질하기도 힘들텐데

기냥 시멘트로 휘리리릭 하면 좋을텐데...

.

.

.

사서고생한다는 말이 따아아악 생각이 납니다.

 

 

 

 나무사이에 모래로 수평을 잡아준다고 하네요

보도블록깔고난뒤 모래를 덮어주어

수평을 맞추는 공법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자로 재고,

연필로 긋고,

.

.

.

혼자서 하루종일

저러구 있었답니다.

 

 

 논을 평탄작업한 곳이라

군데군데 물이 많답니다.

집뒤에도 저렇게 배수로를

깊게 파놓아서 주변의 물이 잘 흘러가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장마를 대비하여

이곳도 낙엽송나무로 난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은 아직 추워서 도룡뇽알이

부화되지 않고

아직 개울에 저렇게 많아

개울 청소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저 수많은 개구리들이

올 여름 밤을 장식하겠네요~~~

 

 

산경의 봄맞이 대청소는

도룡뇽알이 부화되고 난 담에

하여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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