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의 보물은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피톤치드,
푸른하늘,
저~~~먼 산,
맑은햇살,
시원한 공기,
.
.
.
그리고 맛있는 물!!!
물만 마셔도 엄청 좋은데...
오늘은 지니가 만든 뽕잎차를
우려서 먹어 보았습니다.
茶가 색과 모양이 잘 나왔죠~~~*_*
지니는 꽃차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葉차 종류로는
녹차를 젤 좋아하구요,
담에는 지니가 직접덖은 뽕잎차를
좋아한답니다.
뽕잎차는
만드는 과정도 엄청 재미나지만,
맛도
좋아요~~~
땔감으로 젤 좋다는 참나무를
쌓아놓은곳 입니다.
집 뒤안이죠.
양쪽이 막힌 공간을 보니
ㅎㅎㅎ
지니는 또 여기를 지니만의 공간으로
찜 해놓습니다.
의자하나 달랑 갖다놓고
"여기 내자리,
나 여기 커피마시는 자리 할꺼야"
.
.
.
옆지기는 이제는
아예 대꾸도 않는군요
아마 속으로는
'뭔 병이지 싶다
아마 틀림없이
내자리증후군쯤 될거야...'
그러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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