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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본 적 있으세요~~~ 우박이 내렸어요*_*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2. 5. 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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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8일 오후 2시 45분경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러다가

다다다다다다~~~~

우박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완전 얼음덩어리 더라구요

우박이 내리는것은

실제로는 첨으로 보는 상황이었답니다.

창고천정이 양철판이라

우박떨어지는 소리와 어우러지니

...

아마 이런게 총알소리가 아닌가 싶었답니다.

 

 

 

처음에는 콩알크기만하더니

 

 

점점 굵기가 더 켜졌습니다.

엄청 신기하고

고추묘에 비닐멀칭한 부분이 

우박으로 인해 구멍이 날까 걱정도 많았지만

처음보는 우박이라

약간 재미있었답니다.

 

 

 

 

 

마당에 금새 쌓이더라구요~~

엄청 쏟아져 내렸지만

곧 바로 녹아 없어지고 ....

 

 

 

 

 

약 10여분 내린 우박이었습니다.

다행이 크기가 너무 커지않아

이곳주변에는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귀농하고 처음으로 보는

우박은

귀농후 오는 단조로움을 한방에 날려주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우박이 내리고 나서 곧바로

밝은햇살이 비추고

나뭇잎사이로 뽕나무열매(오디)가

조금 붉어진 모습입니다.

이곳은 차량이 다니지 않는 아주 깊은 산속이라

이곳의 오디는 유난히 더 달다고 하네요

 

 

 

 

 

 

찔레꽃이랍니다.

아주 소박하고 향이 좋은

찔레꽃!!

너무 이뿌죠~~~

늘~~~ 좋은날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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