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잎갈나무 [Larix leptolepis, 日本]
소나무과(―科 Pin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30m, 지름은 1m까지 자란다.
가지는 조금 위쪽을 향해 나란히 달리며, 수피(樹皮)는 두꺼운 비늘처럼 갈라져 있다.
초록색의 잎은 10여 장 이상씩 모여 달리는데,
가을에 노랗게 물들며 떨어지기 때문에 낙엽송(落葉松)이라고도 한다.
잎은 길이가 1.5~3.5㎝이며, 뒷면에 기공선(氣孔線)이 있다.
꽃은 5월에 타원형의 암꽃송이와 구형 또는 난형의 수꽃송이가 같은 가지 끝에 1개씩 핀다.
3각형의 씨는 9월에 익는데, 구과(毬果)를 이루는 실편의 수는 50~60개이며,
실편의 끝이 조금 뒤로 젖혀진다.
일본이 원산지로 한국에는 1914~27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며
중부 이남에 있는 산의 조림수로 널리 심어져 있다.
나무가 원추형으로 자라고 가지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잎이 가을에 노랗게 물들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기도 한다.
양지바르고 비옥한 토양에서만 자라며 수명이 짧고 바람에 꺾이기 쉽다.
맹아력(萌芽力)이 있고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는다.
변재(邊材)는 흰색, 심재(心材)는 갈색이고 나무결은 곧으며, 말리기가 쉬우나 잘 터진다.
토목재·건축재·침목재·갱목으로 널리 쓰인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북지방, 특히 금강산 이북에는
잎갈나무(L. gmelini var. principisruprechtii : 이깔나무라고도 함)가 자라고 있는데,
일본잎갈나무에 비해 구과를 이루는 실편의 수가 25~40개로 적고
조각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양지바른 곳에서만 자라는 양수(陽樹)로 깊은 산등성이 또는
고원지대의 구름과 안개가 오락가락하여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숲을 이룬다.
함경북도 차유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백두산의 고원지대에 걸쳐 큰 숲을 이루어, 이 지역을 '나무들로 이루어진 바다'라는 뜻의 수해(樹海)라고 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재는 결이 곧으며 빨리 자라기 때문에 좋은 조림수종으로 여긴다.
申鉉哲 글
산경 주변에 많은 낙엽송들이
드디어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소나무는 추운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하는데
일본소나무인 낙엽송은
ㅋㅋㅋ
노란색으로 변하고 ...
그러다가 잎이 다 떨어지고나서
새봄이 되어야 다시 새잎이 난답니다.
양쪽산 모두에 낙엽송이 많아서
주변이 붉은색보다는 노란 황색이 더 많앙 보입니다.
저 ~~~기 저~~~아래 산을 보면
맘이 기냥 편안해집니다.
고요 ~~~
적적 요요~~~
편안함~~~
지금이 해질녁인데
넘 평온함입니다...
근데 포크레인이 시야를 쬐끔....
가리는군요.
울 옆지기에게 포크레인 좀 다른데로 옮겨달라고 해야겠습니다*_*
우리동네는 지례흙돼지석쇠구이가 유명한데
오늘저녁은 동생네 동네의 연탄불 석쇠구이라고 하는데
아주 보들보들하여 어르신들이 잡수시기에
아주 딱 좋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동생이 있는 구미에 휘딱 댕겨 왔습니다.
식당에 있던 붓글씨 입니다.
"머리엔 지식을
가슴엔 사랑을
가득담아라
이세상에서
가장쓸쓸한것은
텅빈머리요
가장외로운것은
사랑없는 가슴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늘~~~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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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시죠~~~~*_* (0) | 2012.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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