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정도 아주 기냥 푹~~~ 쉬었습니다.
아예 블로그에는 들어오지도 않고 ...
컴퓨터로는 사천성게임만 가끔씩 하고
ㅎㅎㅎ 아이들말로 하자면 시체놀이 정도쯤 되지 싶었답니다.
가끔씩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을때면...
그래서 블로그에 답글도 남기지 않고 있을때면...
은근히 저 ~~~아래 길쪽을 더 쳐다보게 된답니다.
혹시, 그 누가,
"블로그가 잠잠하여 궁금해서 와 봤네요~~~ " 하면서
올것만 같아서요 ㅎㅎㅎ*_*
얼굴도 한번 본적이 없는 온라인상의 친구분의 남편되시는분이
아침에 운동나가셨다가 뇌출혈로 저~~멀리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니맘 한쪽을 언제나 차지하고 있는 죽음이라는 단어가
오늘따라 더 무섭게, 그리고 더 맘아프게 와 닿습니다.
황망하다는 말!! 이럴때쓰는 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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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곳 산골오지에는 첫눈도 내리고
이곳 안간리 어르신들은 김장을 하시느라 분주하시고,
울 옆지기는 눈오고, 비오는날은 횡재한날이라고
로또당첨보다 더 좋아하면서 집에서 지내는 행복함도 맛보면서
바쁜거는 없는데도
엄청 바쁘게 하루하루가 번개총살처럼지나갔습니다.
오늘 드디어 월요일을 활기차게 지내기위하여
기지개를 쫘아악 펴보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초겨울 입니다.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늘~~~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나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부항면 안간리 산경에서
지니가 안부 여쭈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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