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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간식 먹었네요~~~*_*

귀촌일기

by ^^지니 2013. 1.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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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기전엔..

ㅎㅎㅎ

주식보다는 간식을 많이 먹고 살았답니다.

그저 밥 빼고 다~~~좋아했답니다.

떡뽁이, 붕어빵, 뻥튀기... 뭐 이런 주전부리들을

무지하게 많이 좋아하였던 

스타일이었답니다.

결혼후~~~

울 옆지기는...

담배라는 확실한 간식덕분에...

밥 이외에는 거의...

완전 거의....

간식을 안한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생활로 인해

아이들 앞에서 주전부리 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숨어서 주전부리 할 수 도 없고....

이래저래, 여러가지 상황이 맞아 떨어져서..

울 집은 저녁식사 후에는

정말 어지간한 경우 외에는...

간식이라고는 안 먹는답니다.

 

 

 

 

 

근데 오늘 저녁에는

정말 간만에 간식을 먹었답니다.

오전에 화목보일러 한 쪽 구석에

호일에 싸서 놓아둔 고구마가

완전 말랑말랑하게 잘 익었다고

울 옆지기가 알려주어

지금 시간이 거의 밤 10시가 다 된 시각인데

군고구마를 먹으려구요~~~

 

 

 

 

 

 

완전 말랑말랑하네요...

어찌나 색이 노랗고 이뿌던지....

 

 

 

 

 

따아악 한 개 먹고 나니....

숨차요~~~

울 옆지기는 역시나

안 먹었답니다.

근데 저녁에 간식 안 먹는것은

정말 좋은 습관인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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