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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심기 하였습니다*_*

귀촌일기

by ^^지니 2013. 5. 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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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엔

고추모종을 밭에 심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아버지께서 오셔서

고추심기가 시작이 되었답니다.

고추모종간격을

40cm정도 하여야 한다고 하여

울 옆지기 저 막대기로 기준하라고 하면서

준비해 주네요

저 막대기가 40cm막대기라는군요.

 

 

 

 

 

고추가 아주 튼실하니 좋은 묘목이랍니다.

300포기니까

하루만에 다~~심을수 있겠죠~~~*_*

 

 

 

 

 

 

작년에 울 옆지기가 만든

고추심는 기구......*_*

완전 작품이죠~~~

 

 

 

 

 

 

젤 먼저 막대기로 거리를 재서,

 

 

 

 

 

 

저 만든기구로 비닐위를

푹 ~ 눌러 주면

구멍이 뻥 뚫린답니다.

 

 

 

 

 

 

 

그런 다음 그곳에 물을 주고 나면

포트에서 고추모를 하나꺼내어

심으면

끝~~~~

 

 

 

 

 

 

아버지 사진 찍게 얼굴좀 보여 주세요~~~

했더니,

늙은얼굴 뭐하러 찍어..

하시면서

어찌나 활짝 웃으시던지...

.

.

.

 

 

 

 

그러구 나면 울 옆지기가

고춧대를 가지고

군데군데 심는답니다.

고춧대에 줄도 매어주어야 하는데

그건 아직 좀 더 있어야 한다는군요.

 

 

 

 

 

 

고추도 심었고,

아버지도 힘들게 일을 하셨으니....

오늘 저녁은 외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부랴부랴 구미에 있는 조카에게 연락을하여

지례쯤에서 만나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이모부한테 "매니큐어 색 예쁘죠~~"

하고 물어보니..

울 옆지기 엄청 당황 하는거 같던걸요..

'아니, 이기 뭐꼬??'

 

 

 

 

 

 

대학교 4학년이 되니,

알게,모르게 취업이 걱정이 되나 봅니다.

지니를 닮아서리 ...

목적의식이 쪼매 .... 없어서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4학년이 되니 확실히 나름 걱정 되나 봅니다.

 

 

 

 

 

지니눈엔 이리봐도 이뿌고,

저리 봐도 이뿌고,

염색을 저리 희안하게 한것도

이뿌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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