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에 담아둔 오미자를
오늘 걸러보았습니다.
대개 3개월만에 걸른다고들 하는데
그동안 조금씩 매년 만들어보니
3개월만에 걸러니
당분이 아주 많고,
산경처럼 깊은산골에는 겨울을 지나 지금쯤 걸러니
약간 숙성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엄청 찐~~한 오미자 액이 되는것을
발견하였답니다.
뭐 대량으로 ,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주문받은 물량이 있어 3개월만에 걸러내지만..
우리들이야뭐~~
겸사겸사 ㅎㅎㅎ
울 옆지기 도와줄까~~~
하기에
"never"
이정도는 내혼자도 할수 있다요~~~
.
.
.
ㅎㅎㅎ
하여간에
그릇이라는 그릇은 전부다~~~
총출동을 하고,
혼자서 이리, 저리 옮겨담고..
담다가 넘치고,
흘리고,
병 넘어지고,
.
.
.
약 4시간을 혼자서
아이구,
엄마야~,
우짜지~
에이 참내~
아~진짜~
너 진짜 왜 자꾸 그러나~
우아~진짜 못말린다...
에궁 졌다 졌어~~~
.
.
.
혼자서
병에 담으면서,
재저리 하면서,
쏟은거 쓸어담으면서,
지니가 지니한테 한 말들입니다.
집에 있는 병이란 병!
모두 다 출동을 했답니다.
저리 병에 담아놓은것은 바로
냉장보관을 해야 하거든요.
아주 기냥 든든하네요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가
울 집에 오셔서
지니 이뿌다고 하면
바~로 한 병~~?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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