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열매들은
해걸이를 한다고 합니다.
한해 열매가 많으면,
그 다음해는 많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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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가 첨으로 이곳에 정착을 하고
오미자가 많이 열리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뭐 정성을 많이 들이지 않아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아서인지
그닥 섭섭하거나 실망하지 않았답니다.
지금도 역시 자연주의라는
미명하에 ....
거의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오미자들에게
뭐 많이 열리기를 바라는 그런마음은
많지 않습니다.
바라지 않는 마음이 많아
달리는 열매 하나하나가
더 고맙고 소중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변의 풀들이 오미자를 거의 뛰어넘으려구 합니다.
오늘, 낼 예초기를 한번
돌려야 겠다고 하네요...
아주기냥 조롱조롱 어찌나 많이 달렸던지...
물론 올해심은 오미자는 아니랍니다.
몇년전 귀농을 대비하여 심어놓았던 오미자인데...
거의 야생으로, 마음대로,
자라버린 오미자들입니다.
수~~~많은 천적들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위대한 오미자들이여~~~
진정 그대들을
명품오미자라 칭하노라~~~~*_*
오미자밭에 가면 오미자향이 얼마나 은은한지...
아마 몇년후면
폰으로 향기를 전달할날도
올것입니다.
은은한 오미자향~~~~
맡아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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