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동생이 택배로 물건을 보내왔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언니집에 젤 필요할것 같다고 하면서
벤치를 주문하였나 봅니다.
울 옆지기 조립하면서
내내 맘이 편하지 않아서
기냥 아무 소리 않고
묵묵히 조립만 하고 있답니다.
.
.
.
헛돈쓴다고.....
맘이 좋지가 않다고 합니다.
사이즈를 젤 큰걸로 하였다고 하더니
정말 커네요...
벤치아래에 있는 발판은 즉석에서
울 옆지기가 만들었답니다.
목재가 따아악 세개만 더있었어도
저리 덤성덤성 만들지는 않았을텐데
사이즈를 맞추다보니
바닥사이가 살짝 ~~ 뚤려있답니다*_*
마악 조립을 마치고 나니
때맞추어 산에서 나물뜯어러 오셨다고 하신 분이
두분 내려오셔서
베치에 앉아 오미자차 한잔 대접 하였답니다.
얼음을 둥둥 띄워서
동생이 선물한 이뿐의자에 앉으셔서
한잔 드시고 엄청 기분 좋아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우리도 덩달아 기분좋았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만큼,
선물을 받는것은...
맘이 안 편해요~~
역시 선물은 주는 즐거움이라는거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차진아 벤치 따아악 산경에 어울려~~~
쌩유~~~*_*
역시 컴퓨터보다는 훨 못하네요ㅎㅎㅎ
얼른 컴으로가서 수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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