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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저만큼 다가옵니다~~~~*_*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3. 7. 3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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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8시쯤에는

천둥과 번개가 번갈아 치면서

약 20분 정도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이곳 산골에서의 집중호우는

젤 위험한것 같답니다.

동네 어르신들께서 이곳은

그 많은 태풍이 와도 가매골은 

아직 태풍에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보다 우리집을 더 많이 알고 계시는

울 동네 어르신들이십니다 *_*

 

 

 

 

비가 오고 날이 어두컴컴하여

기냥

할일도 없고..

ㅋㅋㅋ

저녁을 먹었더니...

설것이까지 하고 나니...

헐 ~~

5시 겨우 넘었네요 ㅋㅋㅋ

겨울이면 가끔있는 일인데...

이 여름에,

 저녁 5시에 밥을 다 먹으면..

그 담엔 뭐 한대요??

게다가

ㅋㅋㅋ

슬슬 날이 환해지기 시작합니다.

비가 뚝~~그쳤나봅니다.

울 들이랑 초롱이

완전 취침 모드인데요~~~

*_*

 

 

 

 

 

울 초롱이

사명감에 불타는 맘으로

집 안 도로 중간에

따아악 버티고 누워 있습니다.

*_*

 

 

 

 

사진을 좀 찍어 보려구

계단에 앉아있으니

초롱이가 그새를 못참고

벌떡 일어납니다.

울 들이는 한~잠 들었나봅니다.

 

 

 

 

 

 

하늘이 어찌나 선명하던지...

다양한색상의 구름과,

하늘과,

.

.

.

 

 

 

저~~~

멀리 보이는

파아란 하늘은

꼭 가을하늘 같아요~~~

가을이

.

.

저 만큼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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