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밥 만들기~~~

 시래기를 만들기 위하여

무씨를 뿌리고 가꾸고,

거두어서 말리고...

장작불에 삶고...

.

.

.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다시 그시래기를 요리를 하여야 하는것이

남아있네요.

오늘은 그렇게 많은 수고를 한

보들보들한 시래기로

밥을 해보려합니다.

 

 

 

뭐 바쁜사람들은 이정도 보드라운 시래기라면

그냥 하여도 되지만...

지니는...

시래기 줄기를 다듬었답니다.

줄기에 있는 껍질을 벗겨내면

조렇게 홀라당 벗겨집니다.

 

 

 

 

 

너무 길지도 않게,

짧지도 않게,

약 3cm정도의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다음에 물어보니

들기름에 살짝 볶아주면 훨 부드럽다고 하네요.

따라쟁이 지니가 따라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서

살짝 볶으면 훨 부드럽고 구수할것 같긴해요.

 

 

 

 

압력솥에 2인분 밥물을 맞추어 놓고,

 

 

 

 

그 위에 볶아놓은 시래기를 올려놓고

두껑을 덮고

취사버튼을 눌러주면

끝~~~

 

 

 

 

 

ㅎㅎㅎ

요즘 반찬이 너무 화려하죠?
젤 왼쪽접시에는

무말랭이김치,멸치볶음, 멸치젓갈 이구요

고추장, 양념장,

그리고 반숙계란후라이, 김치

아이고~~

반찬이 뭐 진수성찬입니다.

 

 

 

 

 

짜잔~~~

아주기냥 반질반질 보들보들해보이죠

시래기를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도

그리 많아보이지 않네요.

어제 어느 식당에서먹은 곤드레밥에

곤드레나물이 4조각 들어있더라구요..

뭐 그런음식에 비하면야

우리집의 시래기밥은

기냥 보약이죠~~~

 

 

 

 

울 옆지기랑 지니...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기냥 아이들 말로

폭풍흡입했답니다~~*_*

 

무청시래기 효능

무청에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C 가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캄슘,나트륨 그리고 미네날이 풍부합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철분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은 식품이지요

 

일반적으로 무우청을 시래기국을 끓여 먹는데 사용합니다

무우시래기를 약초에 넣어서 다려먹고 간경화와 간염과  간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우에는 피를 맑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고 무우시래기가 변비를 없애 주고 간에도 좋습니다

변비가 생기면 숙변이 생기고 숙변이 있으면 간이 해독작용을 하지 못하여 간이 나빠지게 됩니다

간이 나쁜데는 무우시래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무우시래기와 인진쑥,헛개나무,산천목,느릅나무뿌리껍질,삽주,삼칠근 등을 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