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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아악 한명의 졸업생 ~~~부항초등학교 졸업식

안간리 이야기

by ^^지니 2014. 2. 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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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라는 사람은 없지만

갈데는 많은 ...

지니가 오늘은 부항초등학교 

졸업식엘 왔습니다.

뭐 관계자는 아니지만

이번에 부항초등학교에는

따아악 한명의 졸업생만 배출되기때문에

지니생각에는 엄청 중요한 뉴스라고 생각해서랍니다.

중요한 뉴스 맞죠?

 



졸업식이 10시30분에 진행된다고 하는데

10시10분쯤 가니...

ㅎㅎㅎ

역시나 젤 일등!!!

선생님들께서 분주히

졸업식장을 정리정돈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6학년 졸업생 

김일수어린이가 

젤 먼저 졸업식장을 들어서고 있습니다.

엄청 좋아하던걸요.

 



졸업식을 거행하게 되는 강당에는 

아이들의 작품으로 장식되어있었습니다.

"형님 졸업을 축하해요!"

 

 

"졸업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쓴 그림인데..

...

글쎄요~~

저 말뜻을 알기는 한건지...ㅎㅎㅎ 

 

 

 





이곳은 내빈석인데..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한사람당 하나의 의자에 

다과를 세팅해 놓았습니다*_*

 


이번졸업식의 특이한 풍경이라면...

졸업생이 한명인 관계로..

젤 앞자리에

부모님과 함께 할수있는

VVIP자리를 마련해 놓았다는거~~~

ㅎㅎㅎ

민수어머니 앉으신 자세가~~~

흠~~

VVIP 맞습니다 맞고요~~~

 

 

 

 





뭐 다른거는 눈에 띄지도 않고...

상장이 몇개인지가 젤 궁금하네요

하나, 둘, 셋......

열다섯, 열여섯, 그리고 개근상. 졸업장까지

총 18개의 상을 받게 되는군요

이거 완전 세상의 이런일이....

그리고 장학금은????

나중에 설명을 하시는데

장학금은 후원하시는 분들께 양해를 얻어서

재학생들이 골고루 나누어 가질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네요.


재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졸업식 참석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쪽에서는 재학생대표어린이가

선생님으로부터

교가 지휘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안경쓰신분이 졸업생 담임선생님이신데

졸업여행도 김일수 어린이와 단둘이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5학년 6학년 연속으로 담임을 하셔서

2년간은 부모님보다 김일수 어린이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계신듯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이것저것

일수의 중학교생활에 대하여

일수 어머니께 알려드리고 계시는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식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참석하신 내빈여러분이 소개되고 있네요...

ㅎㅎㅎ

마을주민은 지니따아악 한명뿐이 었답니다.

ㅋㅋㅋ

졸업생 한명에 내빈은.....

....

 

 




또 특이한 장면 하나!

그동안 6년동안의 김일수 어린이의 성장과정을

음악과 함께 비디오로 보여주었습니다.

결혼식가면 식 시작하기전에

뭐 하는거 그런거...

하여튼 엄청 복받은 일수네요..

 

 



아까 엄청 연습을 하더니..

5학년 배소현어린이가

교가지휘를 아주 멋있게 잘 하고 있습니다.

 

 



단상에서 교장선생님께 

졸업장을 받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아까이야기한

VVIP 테이블입니다.

일수가 나가서 받는게 아니고

상을 주러오신분들이 일수 앞에 나가서 

상을 주는 모습입니다.

하여간 완전 복받은 일수 입니다.

 





장장 16번을 받고 절하고,

상장받고 절하고....

오연택 시의원께서도 

시상을 하고 계십니다.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읽는 시간입니다.

졸업생은 덤덤한데

그 편지를 받으시는 문정애선생님께서는

눈물을 글썽이셨답니다.

 

 

 

 



졸업생과 재학생 총 13명의 아동들이

연주를 하였습니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김일수입니다.

일수야 졸업 축하해~~~

.

.

.

졸업식이 끝난후 

참석하신 내외빈들은

학교앞 금돼지식당에서

점심식사가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지니는 여기 졸업식 참석한것만도 

엄청 발전한건데..

가서 식사하기란.....

아직 몇년 더 이곳생활에 익숙해 지면

저두 졸업식 마치고 

멋적어 하지 않으면서, 금돼지식당에 가서 

모르는 이웃들과도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졸업식 마치고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오니...

ㅎㅎㅎ

울 옆지기 

이번에 새로 구입한 퇴비를

옮기고 있습니다.

울 옆지기 생각은 퇴비조차도 하고 싶은맘이 없다고 하는데

동네 전체에서 단체로 구입하는것이라...

완전 안할수도 없고 하여 

50포대만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50포대면 많은줄 알았더니

뭐 200포 300포 주문하신다고 하네요.



지금 저리 쌓아놓는 비료는 

올해 사용하지 않고

한해 묵혀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에궁 혼자서 저리 싣고 와서

혼자내리고 하느라...

수고가 엄청 많네요.

원래 정월 보름에는 옛날부터 

아무리 머슴이라도 정월보름날 하루는 

일안하고 논다고하는데

ㅋㅋㅋ

울 옆지기 

공부못하는 아이 일요일에 도서관가기~~~

게으럼뱅이 정월초하룻날 나무하러가기~~~

맨날 놀다가 정월 대보름날 퇴비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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